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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금동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자녀 중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금동장학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매년 4명 내외로 선발하여 1인당 50~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동장학회 기금은 1989년 당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던 모 독지가로부터 모친상 조의금으로 받은 돈을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탁함으로써 마련됐으며, 그 후 1991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130명을 선발하여 4,368만원을 지급했다.
금동장학회장(표태수)과 금동장(김봉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