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기구가 설치된 대형 실내놀이터에서 뛰고, 구르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부모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은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했다.
예쁜 카페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여러가지 재료를 올리며 맛있는 피자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어머니는 “긴 겨울방학동안 여행도 같이 못가보고 해서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실내놀이터에 함께와서 즐거웠다.”라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고, 오늘하루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