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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처리 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억 3천여 만 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의결한 예산인 만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며, “특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의 많은 고뇌가 있었던 만큼 지원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