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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싹틔워 미래를 밝힌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진도군4-H연합회(회장 김요한),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회장 김말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회원 약 500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의 비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화합 한마당 행사, ▲농촌 지도 사업 성과물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농특산물 가공 창업교육 성과물 등을 제공했다.
특히, 학습단체별 오락(레크리에이션) 행사와 노래자랑은 참석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단체 간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업정보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3개 단체가 한데 모여 학습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들 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도군의 농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