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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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12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분야별 추진사항 꼼꼼히 점검
  • 입력 : 2024. 12.06(금) 11:55
  • 윤용석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호남인뉴스]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말을 맞아 부서별로 현안업무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공통 지시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어 부서별 지시사항으로 관내에 있는 모든 기업체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굿잡광양’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본격 개장하면 망덕포구 주변으로 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 인식 전환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단지가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과 시설 내 주민편의시설 등 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25년 초 서비스 개시 예정인 ‘광양시 모바일 앱’ 플랫폼의 경우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안내가 필요한 사업은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조속 추진 ▲ 공동주택 사용검사 추진 시 점검 철저 ▲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 적극 홍보 ▲ 농산물가공센터 개발 제품 사전 반응 파악 ▲ 광양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적극 추진 등을 요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지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긍정적인 성과를 낸 부분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안 또한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 연초에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을 점검해 내년에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 차근히 준비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