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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형 연극을 감상하고 가족과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은 가족과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갈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 인성연극에 이어 열린 감성 강의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에 참여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놀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한 게 좋았다. 연극에서 가족끼리 화해하는 것을 보고 엄마와 더 자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 연극 공연은 아이의 진짜 마음을 들을 수 있었고, 부모로서 제 감정을 어루만져준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가족하모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