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를 담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쌀쌀한 날씨로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으나 김치를 받아든 이웃들의 표정에서 힘든 것도 잊고 즐겁게 배달까지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인수 신임회장은 “이·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후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2025년에도 광양밀알회는 지역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밀알회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부터 위기가구 현장 지원에 늘 함께해왔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지원부터 후원물품 기탁까지 곳곳에 스민 광양밀알회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김장 봉사부터 지역 위기 해소까지 매년 발 빠르게 대응해 주고 있는 단체가 있어 든든하다. 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 밀알회는 2024년 한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은둔형 위기가구 주거 외 생계 지원, 생활가전 부재 가구 계절가전(에어컨, 냉장고) 연계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선행 실천으로 봉사로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한 바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