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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배추를 자르고 절였고, 재료 및 양념 만드는 등 사전 준비를 했으며, 김장 당일엔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부산면 직원들 민․관이 모두 힘을 하나로 합쳐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갔다.
행사가 끝나고 관내 경로당 25개소와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100여 명에게 가정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에서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3일동안 함께 해준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국수장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