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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이 모여 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학교의 폐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사례, 한국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 주민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계발전 전략과 과제, 농촌의 교육적가치를 살리는 마을통합돌봄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일본, 덴마크의 전환학교 사례를 통해 한국에서의 전환학교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기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소멸위기 속에서 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공동체를 살리고 인구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나아갈 혁신적인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