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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통해 주최한 행복한 나눔 봉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하는 봉사단체로 회원 약 25명이 매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의 일원이자 군산시 수송동에서 ‘할머니백숙’을 운영하는 노수옥 대표는 수송동 착한가게 140호점으로 등록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치를 후원한 유재연 행복한나눔봉사단장은 “올해는 특별히 군산시 수송동 주민을 위한 나눔을 하고싶었다.”라며 “매년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김치는 수송동복지센터 직원과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 김치를 담그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종현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행복한나눔봉사단장 외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