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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우수어촌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항목은 △공통 평가 △등급별 평가(체험, 숙박, 음식)로 총 4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돌두리캠핑장 등 숙박시설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상금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의 1등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어촌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