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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날 대회에는 고흥군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1위는 고흥클럽팀, 2위는 도화클럽팀, 3위는 녹동클럽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1위 장종태(녹동클럽), 2위 이주일(고흥클럽), 3위 김영주(녹동클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의 국회 방문일정으로 대신 참석한 조대정 부군수는 축사에서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재 파크 골프장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