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올해 초 롯데시네마 군산나운관과 협약을 맺고 연 4회(4, 6, 8, 10월)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롯데시네마 군산나운관 역시 대관료와 간식(팝콘 등) 일부를 후원하며, 가족들에게 특별한 영화 관람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본래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연 4회로 기획되었으나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연 6회로 11월과 12월에 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해당 월의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