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협의체 ‘청년센터’관련 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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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년협의체 ‘청년센터’관련 의견 수렴 나서
진안군 청년 공동체 활성화 기대
  • 입력 : 2024. 10.14(월) 11:03
  • 윤용석 기자
진안군 청년협의체 ‘청년센터’관련 의견 수렴 나서
[호남인뉴스]진안군 청년협의체가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0일 청년공간 월랑에서 청년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26일 청년센터에 관심 있는 청년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센터 관련해 질의응답 및 토론을 나누는 설명회를 가진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토의 내용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청년센터의 활용 목적, 이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센터를 ‘취업/창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 ‘청년들끼리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청년정책 소식을 공유받을 수 있는 공간’, ‘편하게 방문하여 쉴 수 있는 공간’등으로 이용하자는 의견을 냈으며 업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적 공간이라는 방향으로 수렴됐다.

또한, 청년센터의 이름은 “진안군 청년센터 ‘월랑’”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월랑은 옛 백제시대 진안의 지명이며, 청년센터가 지어지기 전 임시로 사용했던 청년공간의 이름과 동일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센터를 통해 진안군 청년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돼 교류 활동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센터에 대한 진안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