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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태숲에서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부스에서 제공되는 체험 도구를 사용하여 하루에 한 돈씩 사금 형태로 제작된 실제 금을 채취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비 2,000원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김제는 지난 1930년대부터 사금을 채취했지만, 1990년대 초 금 수입 자유화 이후 사금을 캐던 광산은 모두 폐광됐고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 사금 체험 프로그램은 사금을 캐는 이색 경험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캔 사금을 가져가셔서 볼 때마다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외에도 축제에 방문하신 관광객분들이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