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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완주군은 최근 이틀에 걸쳐 전북삼락로컬마켓 공유주방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이해 ▲지역먹거리 소비의 의미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먹거리 가치 확산을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요리 수제피클 담그기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위기의 심각성을 느낄수 있었다”며 “기후위기시대에 로컬푸드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가 됐다”며 “기후환경과 연계한 로컬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먹거리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