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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며, (주)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주회사)가 주관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시작되어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9월 7일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이소영” 명창과 한국 전통 문화 예술 공연단인“노름마치예술단”의 신명나는 소리를 시작으로, ▲9월 8일 “김율희” 판소리 명창과 한국형 관악 밴드 “피리밴드 저클”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정자마루 국악 콘서트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봉읍 화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비전 · 전촌마을은 판소리 중시조인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있어 판소리 명창들의 고향이자 동편제 탯자리이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멋진 국악 공연의 매력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 또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