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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 의과대학 선정 후 동·서부에 각각 1개의 대학병원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총 1,000~1,200병상을 설립하며, 건립 비용은 약 7,000억원 소요 예상.
(2안):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동일 지역에 신설하는 방식으로, 800~1,000병상 규모로, 건립 비용은 약 5,600억원 소요 예상.
이 기본안은 전문가 심층 면접과 도민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체계 완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마련됐으며, 미 추천 대학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첨단의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밝혔다.
한편, 용역기관에서는 설립 방식 2개 기본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는 “전문가 의견수렴, 도민공청회와 이번 여론조사까지 도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하여 오는 9월 5일 설립방식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 사전심사위원회, 평가심사위원회 등 절차에 따라 공정·투명하게 공모를 진행하여 도민이 바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