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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학교'란 역사, 문화, 인물 등 익산의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익산학교는 9월 14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익산 시장론, 익산 습지론, 익산 마한론 등 3과목이 운영되며 과목당 3주간 진행된다.
익산 시장론은 남부시장과 금마시장, 여산시장 등을 탐구하며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익산 습지론은 강과 습지 등 자연과 환경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익산 마한론은 마한과 백제의 중심지인 익산을 살펴본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과목별 최대 2과목까지 중복 신청을 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학교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지역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익산의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