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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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완료
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기대
  • 입력 : 2024. 07.23(화) 13:13
  • 윤용석 기자
고흥군,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완료
[호남인뉴스]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주소정보시설물 48,391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물이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도로명주소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해 주소정보시설물의 설치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및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일제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9월 말까지 원인분석 후 재설치,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낡고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일제조사해 3,210개를 교체했으며,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 사유가 없는 경우 재교부 신청을 통해 연간 수시로 무상 교체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