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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처음 시행하는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7억원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군비 50%, 농협 20%를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신청한 농가의 벼 1,343ha에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개 지역농협(진안농협, 부귀농협, 백운농협)을 중심으로 7월 이내에 1차 방제를 추진하며, 2차 방제는 8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에 따라 친환경 농가 및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문자메시지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사전 안내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진안군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돌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