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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작년 개최된 '제1회 전국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이 전신으로 올해 '제2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라는 새 이름으로 운영된다.
신석정 창작음악제는 나이,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밴드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14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 작품의 의도와 부합된 멜로디와 음악적 표현력, 대중성, 독창성 등을 골고루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하여 9월 28일 석정문학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과 동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신석정 서거 50주기인 해로서 본 창작음악제가 신석정 시인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석정 시의 다양한 색깔이 음악과 융합되어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 처음 시작한 신석정 창작음악제에 예상보다 많은 음악인들이 지원하여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전국 음악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기대한다.”며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신석정 창작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