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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 실무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과 아동 및 가족의 변화를 위한 여러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 위기에 처한 아동 및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한다.
협의체는 총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보건복지센터, 가족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로 구성돼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에 대한 복합적(신체, 정서, 경제 등)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 서비스별 지원 현황 및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으나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협의,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대상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관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