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민원 현장 찾아 ‘시민 중심’ 밀착 소통 펼쳐
검색 입력폼
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민원 현장 찾아 ‘시민 중심’ 밀착 소통 펼쳐
도로 확장부터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밀착 소통
  • 입력 : 2024. 06.18(화) 17:05
  • 윤용석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민원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있다. 제공=광양시
[호남인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은 17일, 광양의 문제를 현장서 답을 찾기 위한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 ▲서천변 횡단보도교·조경용 호박 터널 설치 건의 현장 ▲시장 관사 해체 및 주변 시설 정비사업 현장 ▲청년행복주택 및 도시계획도로 소로2-84호선 잔여구간 현장 ▲서천체육공원 맨발로 걷는 길 현장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총 6곳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감동데이에서 제기된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와 서천변 횡단보도교,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 건의 현장을 찾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서천변 횡단보도교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하천 흐름에 지장을 주는 추가 보도교 설치는 안전상의 이유로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 구하고,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는 전남도와 협의 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장 관사 해체 및 주변 시설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철거 및 조경수 이식 현황, 문화재 학술조사 등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동외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정 시장은 시장 관사를 해체해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큰 틀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함을 강조하며,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음의 광장과 문학동네를 조성하고, 인서리공원 및 전남도립미술관 등 매력적인 문화 요소를 연결해 특색 있는 테마거리로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년행복주택 및 도시계획도로 소로2-84호선 잔여구간 현장에서는 청년·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내 착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신광맨션 일원 도시계획도로 소로 2-84호선의 잔여구간을 둘러보며 민원인의 영업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의 사업 추진 과정 및 민원 검토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우수 시 배수 상태와 수질관리 등 운영현황과 지난해 대비 개선사항 및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 현황을 재점검하고, 노후화된 정자 철거, 배수로 위 고무 재질 패드 교체 등 개장 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및 자연 속에서 시민이 좀 더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릴 수 있는 효자손 같은 밀착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및 민생 의견수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키워드 : 감동데이 | 광양시 | 문학동네 | 인서리공원 | 호남인뉴스
신안군, 제2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황리 마쳐
서구, 축제형 마을총회로 ‘내곁에 생활정부’실현
장성군 북하면 ‘산나물축제’ 기대감 쑥쑥!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제3차 수업 나눔 연수회 운영
농협곡성군지부, 등굣길 우리쌀로 만든 빵 나눔 행사
진도군 2024년 9월, 다섯 번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강연 개최
강진군, 제2회 추경 6,265억 원 편성··· 군의회 제출
광주광역시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진도군을 빛낸 군민의 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무안군, 버스 요금 인상분 보조로 농어촌버스 요금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