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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2023년부터 내다마을에서 내어준 농지를 이용해 올 3월부터 감자 모종을 심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담양읍은 수확한 1,000kg의 감자를 이웃에게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령 담양읍장님은 “더운 날씨와 지친 일상에 정겹게 담소 나누며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 전개로 온정 넘치는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