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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케치 마을’은 광양읍 구도심지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로컬 디자이너 여정, 지역 상권 활성화 행사인 ‘마주데이’,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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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네모’의 백승훈 대표는 “광양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여 다른 지자체의 청년마을과는 차별화된 광양형 청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대학교, 기업, 청년단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완벽히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들이 순수와 열정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네모가 추진하는 청춘스케치마을 사업이 청년들이 광양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청년·창업 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꿈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등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측면에서 양질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청춘스케치 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광양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