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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초등학교 학생들이 1일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빛가람 호수공원의 환경 정화에 관한 조례안’, ‘나주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노키즈존제한에 관한 조례안’, ‘ 나주시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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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에 참석한 빛가람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것보다 직접 해보니 더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된다. 오늘 체험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광민 부의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어 온 조례안을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의결까지 직접 체험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1일 시의원 체험활동을 계기로 더 큰 꿈을 가지고 미래에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며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23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관내 초·중등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