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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고유정씨(늘푸른어린이집 원장) 가족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를 본 후 소액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4 전주시민대상’의 복지 분야 상을 받게 된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도 가족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주시민으로써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소액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가족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함께해 준 가정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챌린지 기간 동안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의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전주시의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매월 1만 1004원 정기기부) 발굴 캠페인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집중 발굴기간이 진행된다. 재단은 이후로도 기부 모금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