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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전문 진단검사와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기반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민 유형에 따라 베이직, 커리어, 리더십 코스로 실시되며 각 코스별로 25명씩 선발해 오는 7월 부안청년UP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직 코스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차로 구성된다.
커리어 코스는 개인 행동유형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조직, 관계, 업무환경을 알아보고 진로 탐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리더십 코스는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8세에서 45세 청년들은 오는 6월 1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부안청년톡’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청년정책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청년 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