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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따른 교통신호기 고장과 누전, 합선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호등, 경보등 등 교통신호 시설물 총 973개에 대해 전기설비 배선 상태, 누전차단기 등 작동 상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지저항 측정, 외관점검 등 전기설비 주요 안전 항목들을 점검한다.
익산시는 점검 중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정비를 진행해 교통신호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수경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점검기간에 신호등 시험작동 등 일시적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