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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문 재능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폰 걸이 만들기, 우리 쌀로 떡 만들기, 등나무로 식물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3개 기업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주)코어(황토코리아침대)에서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쌀10kg 50개, 메모리폼 베개 300개를 지원했고, 관내 의료시설 2곳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은 혈압 · 당뇨 · 콜레스테롤 측정, 심방세동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딤돌봉사단, 마음모아봉사단, 김현희커피연구소 봉사단 등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행사장 안내를 맡아 따뜻한 나눔의 한마당이 됐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황진 이사장은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나눔경영을 활성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