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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광의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모진숙 씨(54세, 여) △교육학술대상 정상현 씨(70세, 남) △문화예술대상 최영희 씨(62세, 여) △산업·기술대상 김경식 씨(58세, 남) △사회봉사대상 모인숙 씨(65세, 여) △체육대상 정훈 씨(41세, 남) △복지대상 이승재 씨(53세, 남) 등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