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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준 ‘좀도리 성금’ 2천3백여만 원을 투입해 올해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 특화사업으로는 화장실 안전 손잡이 교체, 밀키트 지원 사업, 태양광 센서등 설치 사업, 행복 나눔 이·미용 지원, 찾아가는 효도의 날, 노후 가스렌지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 사업 심의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공공위원장인 김일우 점암면장은 “어느 지역보다 따뜻한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지역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면서, “선정된 사업이 적기에 추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