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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3,195개 ▲기초번호판 748개 ▲사물주소판 413개로 훼손·분실 여부, 표기내용 적정 여부, 연결고리 부식·균열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를 연내 완료하는 한편, 확충이 필요한 곳에 시설물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정비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함평, 손불, 신광, 학교, 엄다 등 5개 읍·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7,559개의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동, 나산, 해보, 월야 등 4개 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782개를 오는 6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