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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2동 지사협은 송정2동 자원봉사캠프와 지난 25일과 27일 각각 지역 청‧장년 단독세대 2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 지원은 송정2동 주민, 업체 등 후원으로 진행한다.
12월까지 고립 위험도가 높은 청・장년층을 발굴, 반찬을 지원하며 외부와의 관계 형성을 돕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송정2동 지사협은 ‘건강장수마을 만들기’를 내걸고 어르신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놀면뭐하니 운동하자’ 사업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송정2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시 주민 투표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모집, 4월 16부터 △주 2회 건강 체조 수업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건강측정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하구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고립되고 외로운 주민이 없도록 항상 주변을 살피면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