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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영식 부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에 대한 부서별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식 부군수는“무엇보다 행사의 성공 여부는 군민들의 참여와 안전관리”라며“부서별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고,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예상 문제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과 행사장 안전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며“군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은 군민의 날 행사는 다음 달 19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기념식, 군민 화합 음악회, 민속놀이경연대회, 청소년 골목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격년제로 개최되어 온 군민의 날 행사는, 매년 개최되어야 한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준비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