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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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 입력 : 2024. 03.22(금) 11:40
  • 정종신 기자
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호남in뉴스]순창군이 처치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가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으며 파쇄장비는 임대사업소 보유 장비를 활용하는 등 파쇄지원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 신청자는 파쇄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작물을 한곳에 모아 두어야 하며, 이물질 등을 미리 제거해 놓고 파쇄 처리 후 파쇄목 등은 직접 처리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12월까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산불예방 및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