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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21일 일찍부터 경로당울 찾아 분주히 재료를 준비하고, 가지각색의 전들을 정성스럽게 부쳤다. 또한, 사랑이 담긴 점심 식사와 즐거운 노래 공연, 악기 연주를 함께 곁들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주미순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민 맞춤형 복지팀장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또바기 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북항동 역시 언제나 한결같이 어르신들의 안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또바기 봉사회는 2016년부터 목포시 내 경로당을 돌며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