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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문 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의 설계 용역과 관련하여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노인 요양 시설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정한 시설 설치 및 건물의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서면 선평리 719번지 일원에 공립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관을 연계 건립(2동/총 연면적 5,800㎡)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사업 주무 부서인 순천시 노인복지과와 설계 당선 용역 업체, 노인요양시설을 운영 중인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석하여 노인 요양 시설과 관련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문 의견으로는 간호사실, 실별 화장실 위치 조정과 각 층마다 특별실(1인) 배치 등 공간을 실제로 이용하는 어르신뿐만이 아니라 직원까지 배려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종합적인 노인복지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에 당선된 본 설계 공모안은 각 유닛 공간의 기능적 안배와 연계 계획이 우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현재 실용적인 측면까지 반영하여 진행 중인 상황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