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 정부로부터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 2011년 4월 수송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는 군산시 27개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게 건강, 복지, 보육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는 아동정책과 관계자는 “작년에는 저소득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보호환경을 조성했고, 성장 단계별 맞춤 특성화 지원에 집중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과 지역사랑 실천을 독려해 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의 인식변화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는 ▲예방적 · 능동적 아동통합사례관리 추진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년과 달라진 점은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9종 책자 제작 및 사례관리 가정 방문시 필수 서비스 안내 ▲아동통합사례관리 재사정 회의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사례 내실화와 위기아동 사전 개입 ▲유사 프로그램 통합 및 아동 욕구를 반영한 신규프로그램 추진 ▲ 현장 슈퍼바이저 확대 배치를 통한 역량 강화 등이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은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위기아동 등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아동 발굴 및 현황조사를 위한 주기적 면담을 제공하는 ▲기본서비스, 아동발달 영역별에 따라 제공하는(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필수서비스, 사정결과에 따라 대상자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수서비스 8종(취학아동 건강검진·가정방문 영양교육 등), ▲맞춤형서비스 36종(클라이밍교실, 마음방역심리지원 등), 기타 시민참여 2종으로 총 4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지역자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등을 활용한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원체게 구축, 아동통합사례관리 내실화,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