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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24년 신춘음악회‘오메~봄이여라’라는 주제로 클래식, 가곡, 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봄노래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신승용 지휘자의 지휘로 선보인다.
봄을 여는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무언으로 오는 봄’,‘산 너머 남촌에는’등 봄을 맞이하는 가곡과 클라리넷, 플루트, 바순, 호른, 오보에로 구성된 위더스 목관5중주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순수한 목소리로 합창곡을 들려준 후 시립합창단과 협연으로 안무를 곁들여 봄노래 모음 무대를 선사한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시립합창단은 BMK의‘꽃 피는 봄이 오면’, 이문세의‘봄바람’등 귀에 익은 가요 합창 무대를 진행한다.
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봄날 합창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함께하는 경험과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S석 10,000원, A석 6,000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3월 말 동천변 벚꽃길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예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