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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보탬e 시스템의 전면 개통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사용하게 됐다.
교육은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이 맡아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자치단체 공무원 과정은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등이며,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등으로 진행됐고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업무 전반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이용에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보조사업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