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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공무원과 운수업체가 참석, 직접 버스에 탑승해 예상 경로를 확인하고, 정류장에서 시장까지 걸으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주정차 시스템 및 폐쇄회로(CC)TV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 운행, 도로 정비, 주차 공간 및 인도 마련, 버스 승강장‧교통신호등 설치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도출됐다.
단, 노선 운행을 현실화하면 인근 도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버스는 장날(2, 7일)만 운행하고 시간대별, 버스의 차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운수업체와 충분한 협의와 운행 여건 마련 이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어르신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