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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식물 이해와 관리 △정원조성 및 유지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등 현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일부 토요일 3~4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정원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며, 교육비는 1인당 85만원으로 교육생이 10만원을 부담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 75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ksy21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061-749-27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전문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정원과 일상 속 정원을 통해 정원 도시가 더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정원전문가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30시간 이상 정원 관련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우 정원관리사로 인증하고 있다. 신청은 증명사진과 관련 서류를 갖춰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방문·우편·메일로 제출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