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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은 금융 빅데이터 분야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고,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도내 디지털 금융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고, 지원자격은 금융 빅데이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서,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본 사업장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 검토,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4월 중 지원기업 5개사(사업화 지원 4개사, 사후관리 1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과 ‘미래기술혁신센터(전주 팔복동 소재)’ 내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사업 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 경영‧기술‧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멘토링, 핀테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매출 증가,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밀도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금융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