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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지원 공간(식음료, 공예점 등 16점포 입점)이라는 장소적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노래, 마술, 악기연주 등으로 공연이 이뤄진다.
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중 이루어질 청년 예술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창업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관내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