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바우처 지원’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수학 등 보통교과를 제외한 예능과 기예분야, 기술과목의 학원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관내 중 ・고등학생이다.
시는 월 10만 원의 카드형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학원 및 교습소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부모들의 학원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에서 소외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