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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총 13주간, 문인화․우쿨렐레 등 37개의 다양한 기능·취미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손님초대요리,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타 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목을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다.
또한 대다수의 강의가 여성 수강 과목으로 한정되었던 것과 달리 3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남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학습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여성문화회관의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능·취미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문화회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프로그램은 총 5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지난달 2월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