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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 광양시립국악단공연, 광양벚꽃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벨리댄스,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 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주변에는 금호동 역사 사진전, 광양시 특산물 판매장, 팝콘 나눔 행사, 벼룩시장 행사, 체험 공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에는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백운대길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박승용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5년 만에 개최되는 광양벚꽃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호동에서 벚꽃의 정취와 함께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