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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농촌유학협의회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 농촌유학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의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담양군은 찾아오는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유학경비 지원과 작은학교살리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개 면에 8동의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 신축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농촌유학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작은학교는 물론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소중한 정책이 될 것이다”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담양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바탕으로 담양의 농촌유학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